모토로라는 풀터치폰 모토프리즘(MOTOPRIZM)을 출시, 한국 터치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토프리즘은 국내 유일의 폴더형 풀터치스크린폰으로, 외부에 투명한 터치 센서 레이어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2세대(G) 풀터치스크린폰인 모토프리즘은 3G 터치폰이 주류를 이루는 한국 시장에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토로라 모토프리즘은 터치스크린 위에 투명한 터치 센서 레이어를 얹었다. 이는 투명한 레이어 위에서도 터치가 가능하도록 한 혁신적인 기술이 토대가 된 것으로, 한국과 미국의 인력이 공동개발했다고 모토로라 측은 밝혔다.
모토프리즘은 터치의 직관적인 작동방식이 주는 편리함과 재미에, 폴더가 제공하는 편안한 그립감과 친근함을 결합했다.
투명 레이어 위에서도 통화목록 확인 및 전화걸기, 문자메시지 확인, 사진 및 동영상 앨범보기, 멜론 플레이어 실행 등 핵심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레이어를 열었을 때 이어피스와 마이크가 귀와 입에 가깝게 위치해 통화 편의성을 높였다. 터치스크린이 노출 돼 있던 기존 터치폰과 달리 레이어가 본체 터치스크린을 스크래치 등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UI(사용자환경)도 눈길을 끈다. 패스트 스크롤(Fast Scroll) 기능을 이용해 통화목록, 전화번호부 등에서 리스트 상·하단의 특정 영역을 누르면 목록을 상하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중력감지 센서가 장착돼 사진앨범을 볼 때 폰을 가로로 돌리면 사용자가 보기 편하도록 사진 이미지가 가로 방향으로 바뀌는 점도 편리하다.
디자인 면에서도 기존의 터치폰과 차별화된다. 투명 레이어 위에 놓인 원형 이어피스는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시각적 효과를
보이며 제품 전면에 포인트로 작용한다.
모토로라의 모토프리즘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조현일 기자 con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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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낯익은 녀석이다 생각했는데 제가 2년 전 홍콩에서 생활하면서 쓰던 핸드폰이 터치레이어와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어 나온 모델이네요. 기존 모델명은 A1800이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디자인이 정말 훌륭한 폰이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당시의 기능은 스마트 폰이라 부르기에는 꽤나 빈약한 수준이였는데 글쎄요 일정관리나 오피스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나올지 모르겠네요.
인터페이스 직관성과 고착성은 상당히 우수해서 정말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는 녀석입니다. 터치레이어는 아무래도 기존 A1800에 레이저 스퀘어드의 외부 터치기능을 짬뽕시켜서 내놓은 것 같은데 제 경험 상 뭐 실질적인 유용함을 기대하기는 좀 부족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재질의 폴더가 상당히 약해서 술마시고 떨어뜨려 한방에 아작 난 적만 두번이나 있는데 해당 내구성은 꼭 개선이 되어 나왔으면 좋겠네요.
언급한데로 디자인이나 인터페이스는 굉장히 훌륭한 제품이라 생각이 들고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다운 기능과 인터넷 부분이 개선되어 출시 된다면 지금으로서도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 생각 됩니다. 당시 해외의 경우에는 가격 역시 합리적인 수준 (30~40만원)이었기 때문에 쓸데없는 고스펙의 옴니아나 블랙베리 같은 스마트폰보다 오히려 약간 캐쥬얼하고 가벼운 모토프리즘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 초기 진입에는 훨씬 유리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설마 이 제품도 뭐 100만원 이렇게 나오진 않겠죠?;

해외 출시된 A1800, 모토프리즘의 베이스 모델